[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처가 상품권 가맹점으로 확정됨에 따라 지원금 사용의 불편함을 줄이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해 소상공인 매출안정에 기여하고 구매자에겐 부담을 덜어주는 지역화폐다.
군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을 당초 850개에서 현재 1009개로 확대했으며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증평군은 코로나 19 유행이 시작된 작년부터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 출시, 10%할인판매, 정책자금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특히 지난 4월 새로 출시한 카드형 상품권인 증평행복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월 평균 상품권 매출액이 증평행복카드 발행 전 1억 9800만원에서 발행 후 2억 3500만원으로 3700만원 늘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 판매 대행점과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증평군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되며 유흥업종·사행성 업종 등 상품권 사용이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곳은 가맹 등록이 제한된다.
변인순 경제과장은“상품권가맹점으로 미가입된 업소는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해 지역 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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