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 협약

강승일

2021-09-13 07:10:22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폭염·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업무 비대면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에너지 소외계층 170여 세대를 발굴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약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취약가구에 단열·창호 공사, 보일러·냉방기 설치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대상 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함은 물론 에너지복지사업의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수준 유지에 에너지 복지는 반드시 중요한 항목”이라며 “한국에너지재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내 에너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