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마련

강승일

2021-09-13 06:17:47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미래비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13일 경제건설국과 신성장전략국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주요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충주시 미래비전의 초석이 될 신규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시가 시민 의견을 반영하며 수립 중인 충주시 미래비전의 5대 목표 경제성장도시 낭만품격도시 살기편한도시 농촌활력도시 행복나눔도시를 위한 15개의 중점과제를 선정, 시민 편의를 위한 생활 밀착형 신규사업 발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길형 시장은 “이제는 그동안 닦아온 경제 분야 성과를 기반으로 삶의 질이 높은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사업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2022년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충주시의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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