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증평군 노인복지관 김용예 관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병노 센터장, 소월경암문학관 유금남 관장, 블랙스톤벨포레 김정렬 기획부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4개 기관은 문화가 있는 날 자체기획 사업 추진과 더불어 공동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가 있는 날 저변 확대 및 주민 관심 제고 등에 공동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노인복지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경우 상대적 문화 소외계층인 노년층과 학교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문화와 복지가 결합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소월경암문학관의 경우 무료 문학강좌 연계, 블랙스톤벨포레에서는 다인승카트 무료 체험 및 공연행사 연계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문화활동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향유 기반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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