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거판화미술관 소장전 개최

강승일

2021-09-09 07:46:50




진천군, 생거판화미술관 소장전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생거판화미술관에서 10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소장전 ‘판화가 된 생활’ 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생활 속 친숙한 장면과 경험이 담겨있는 소장품을 전시해 판화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코로나로 지친 군민과 관람객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미술관은 소장품 중 익숙한 소재로 생활과 경험을 담은 판화 35점을 선정했다.

소장전에 선정된 김민호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라인에칭 기법으로 해미읍성의 버드나무를 제작했으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나무를 판화로 담아 ‘해미버드나무’라는 개별성을 부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배남경 작가는 퇴근길 풍경을 판각 하지 않는 목판화로 표현했으며방인희 작가는 디지털프린트 기법으로 ‘옷’에 담긴 의미를 표현했다.

이 외에도 윤여걸, 강정헌, 강행복, 곽태임, 김용식, 김제민, 방인희, 손기환, 신승균, 안정미, 이서미, 이종한, 장영숙, 정희경, 주성태, 황용진 등 총 18명의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다.

관람객은 미술관 입장 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확인,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등록 등 현장 방역안전 관리에 따라야 한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당일은 휴관이며 전시기간 중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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