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멈춤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고향방문 안하기, 벌초는 대행서비스 이용, 비대면 차례지내기, 온라인 장보기, 역귀성 자제 등‘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실천 홍보에 나섰다.
오는 17일까지 출·퇴근시간 대에 현수막, 피켓, 전단지 전달 등의 가두 캠페인을 추진하고 13일에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도 펼친다.
합동 캠페인은 증평소방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증평군협의회,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이 다중이용시설, 시장, 식당·카페 등을 찾아 명절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한다.
또한, 군은 지난달부터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도 추진해 기관장의 메시지, 카드섹션 등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희망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관장 메시지 17건, 공무원 및 주민 참여 63건 등 총 80건, 1,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뒀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는“고향 방문 등 지역 간 이동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는 방문 대신 전화로 안부를 전하고 부득이하게 이동할 시에는 백신 접종 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 인원으로 고향 방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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