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실시해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 운동으로 지난 설 명절에는 24업체, 138개 품목에서 1,853만원의 판매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이번 추석 명절에도 만두류, 김치, 참기름, 대추한과, 대추와인세트 등 24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155개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으며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기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의 시름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청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 등에도 추석맞이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임직원 등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중소기업의 상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로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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