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다시 한번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실천 다짐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 실천결의대회

강승일

2021-09-06 09:11:37




영동군, 다시 한번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실천 다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실천결의대회를 열고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실천결의대회에서는 김영목 가족행복과장이 대표로 ‘성별·외모에 따른 비하나 차별하지 않고 함께하는 동료로 대하고 존중한다, 직장 내 성희롱, 성차별 예방에 적극 앞장선다’등 총 5가지 사항에 대해 실천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한 모든 간부공무원들은 내용을 되새기며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적극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는“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의지가 중요하므로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며 “모든 공직자가 성인지감수성을 가지고 함께 성평등한 영동군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10대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했다.

이어 매일 10대 실천과제 아침송을 송출하고 성평등 표어 공모 선정작을 기안문 하단 및 각종 홍보물에 활용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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