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

9월 10일까지 접수, 대면·비대면 병행 6개 분야 62개 프로그램

강승일

2021-09-06 07:41:18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며 소통하는 지역사회 통합 마련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학습희망자와 강사를 연결해 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다.

지원강좌는 6개 분야 62개 프로그램이며 최대 8~12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 소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방문 접수, 이메일 접수,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 중 장애등급이 높은 중증·중복 장애인 수강생이 많은 학습팀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28일에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힘든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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