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년농업인 맞춤형 컨설팅으로 농업역량 강화

청주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희망 분야 컨설팅 참여

강승일

2021-09-03 12:34:30




청주시, 청년농업인 맞춤형 컨설팅으로 농업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6월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줌 라이브를 통해 6월 15일부터 25일 중 5일간 진행했으며 85명 계획에 전원 참여해 100%의 성과를 거뒀다.

경영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 현장에서 농업기술, 경영상태를 파악해 경영플랜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농,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총 16농가를 선정했다.

컨설팅 대상자 희망 분야는 가공기술, 체험 프로그램 개발, 유통·마케팅, 전자상거래, 가축사양 등 5개로 분야별 3명에서 5명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8월 13일 17일 20일 31일 각 분야의 1회차 미팅을 추진했고 9월부터 10월까지 2회, 3회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은 영농경험이 부족해 농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경영기술에 관심이 높다”며 “이번 교육과 컨설팅으로 원하는 경영목표를 이뤄내도록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라고 희망 분야의 전문 인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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