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계층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취약계층 희망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3일 옥천 관내에 소재한 안경점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고 있는 아동, 청소년의 시력 보호와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개인 시력에 맞지 않은 안경을 사용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아동, 청소년, 다문화, 노인, 장애인 등 총 160명이며 9월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노인장애인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기관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 받아 협약 체결된 업체를 방문해 안경을 맞추면 된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병만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안경 착용시기를 놓쳤거나 맞지 않는 안경 착용으로 불편함을 느꼈을 대상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밝은 세상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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