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 회원들이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홍보물을 달고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고향 홍보에 앞장선다.
회원들은 지난 3일 보은군청 앞마당에 모여 42대의 택시에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축제 홍보와 함께 회원들은 택시 이용 승객들에게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를 홍보하는 스티커를 나눠줄 예정으로 대전권을 중심으로 보은대추축제와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서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이용원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추축제를 개최하지만 택시홍보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축제만큼 대추 및 농·특산물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향우회원들이 애향심으로 고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줘서 감사하다”며 “2021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향우회는 부착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택시 광고 수익금 100만원을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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