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딸기 농가 생산량 증대에 앞장

오는 17일까지 꽃눈분화 검경 기술 지원

강승일

2021-09-01 09:40:07




옥천군, 딸기 농가 생산량 증대에 앞장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정식 전 딸기꽃눈분화 검경 기술지원을 통해 딸기 농가들의 수확과 생산량 증대를 돕는다.

센터는 오는 9월 17일까지 관내 및 보은·영동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은 실시한다.

꽃눈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꽃눈 분화를 확인해 정식 시기를 예측해, 딸기 연속 착과로 인한 생산량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딸기 꽃눈분화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해 실체현미경을 이용해 관찰할 수 있다.

딸기 꽃눈분화 검경이 필요한 농가는 육묘장 중앙부위의 우량묘 5주~6주 정도를 위치별로 뽑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꽃눈분화 진행정도를 확인 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꽃눈분화 검경을 하지 않고 미분화된 묘를 일찍 정식하게 되면 영양생장으로 치우쳐 딸기수확이 한달가량 늦어지고 고온에 의한 병발생률이 증가한다”며“이 때문에 꽃눈분화 확인 후 정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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