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 연풍희 의장은 양성평등주간과 제2회 여권통문의 날을 맞아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여권통문의 날 챌린지를 진행했다.
여권통문은 1898년에 발표된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이다.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의 양반여성들이 이소사, 김소사의 이름으로‘여학교설시통문[여권통문]'을 발표했다.
이 통문에는 여성의 평등한 교육권, 정치참여권, 경제 활동 참여권이 명시되어 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019년‘여권통문의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고 2020년에 첫 기념식을 치렀다.
연풍희 의장은“우리군은 2016년에 도내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실현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노력해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막는 사회적 장벽을 철폐하고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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