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정형숙’ 주무관 선정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 소속. 적극적인 업무수행, 친절과 배려로 민원인에게 높은 평가

강승일

2021-08-31 07:41:52




괴산군,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정형숙’ 주무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정형숙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정형숙 주무관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서 근무중으로 농산물 가공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형숙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민원인에 따르면 괴산으로 귀농 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귀농귀촌 새내기들에게 적극적이고 세세한 도움을 주고 늘 친절과 배려가 넘친다며 칭송했다.

특히 농사와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를 소개해주고 가공센터에 직접 지은 농산물로 상품제작을 위한 시제품 개발에 늦은 시간까지 연구하고 애쓰는 등 적극적인 자세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괴산군에서는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뽑고 있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되어도 괴산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성실하고 친절해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매달 적극 발굴하고 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신속·정확하고 적극적인 민원응대로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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