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3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군민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으로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검진, 코로나19 관련 등이다.
사전에 표본가구 선정통지서를 우편 발송하며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지표로 활용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조사원 사전 코로나 검사 조사원 매일 건강상태 확인 조사원 및 조사 대상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시행 등을 엄격히 준수해 조사 대상자가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전병태 음성군 보건소장은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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