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에서 2021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장학생은 대학생 성적 우수 장학금, 대학생 복지 장학금, 중·고등학생 복지 장학금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며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분야별 선발 기준을 보면 대학생 성적 우수 장학금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2021년 1학기 성적이 A+이상인 자이며 대학생 복지 장학생 장학금은 2021년 1월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계속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자녀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이다.
중·고등학생 복지 장학생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서 2021년 1월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계속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자녀인자로 학교장 추천 없이 직접 장학회에 신청하면 된다.
군민장학회는 선발 규정을 개정해 올해부터 복지장학생 장학금의 학점 기준을 폐지해 대상자에 해당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2021년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수령자, 등록금 전액 국비지원 학교 재학생, 2020년 1학기 휴학자, 공고일 기준 휴학자 및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은행학점제 대학 등의 재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은 필요서류를 지참해 군청 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학생 성적 우수 장학금의 경우 4년제 250만원과 2년제 200만원, 복지 장학금의 경우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40만원, 중학생 20만원은 각각 지급된다.
군민장학회는 오는 10월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한 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민장학회는 2021년 상반기에 2차 추가 장학생 장학금과 우수 대학 장학금, 중·고등학생 성적 장학금으로 459명의 학생에게 7억 77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수혜의 폭을 대폭 확대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고충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