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물리치료실 업무 재개

강승일

2021-08-30 07:53:52




진천군보건소, 물리치료실 업무 재개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물리치료 전문 인력 공백으로 오랜 기간 운영을 중단했던 물리치료실 업무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물리치료실 업무 중단으로 주 이용객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병·의원 이용 시 본인부담금 발생과 보건소 내 다양한 노인건강 연계서비스 이용 불편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군 보건소는 이번 물리치료실 업무 재개로 퇴행성질환, 급·만성 근골격계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염좌 등의 치료를 위한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실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원인의 방문 편의를 위해 환기와 주기적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물리치료실 업무 재개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건소 물리치료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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