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건축공사장에도 위드코로나

코로나 방역 완료 스티커 제작·배부 호응

강승일

2021-08-27 16:19:26




청주시, 건축공사장에도 위드코로나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시행과 관련해 대형건축공사장 내 코로나 방역점검 및 방역활동 홍보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대형 아파트 공사장 외 공사장은 단기 근로자 출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충청북도 행정명령에 따라 근로자PCR 검사가 권고사항이므로 자칫 방역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형 공사장 내 방역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건축디자인과의 코로나 19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 특수시책인 코로나 PCR검사 완료 · 코로나19예방접종 완료를 표시하는 방역스티커를 제작 · 배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했다.

현장근로자의 안전모에 부착해 멀리서도 코로나 검사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를 구분할 수 있어 유증상자 발생 시 근로자 관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되며 공사장 주변 시민에게도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해 뛰어난 홍보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방역스티커는 공사 현장 작업자들이 실외 작업 시 마스크를 벗고 작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시민불편 민원이 많이 접수됨에 따라 제작하게 됐다”며 “현장 내외에서 근로자 방역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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