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청주시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걷기 실천 독려를 위해 서원구 지역 내 공원에 건강 걷기길을 조성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산책 및 조깅을 하는 5개소를 선정해 공원 내 보행자도로에 자기혈관숫자알기 ZONE 바닥스티커를 부착했다.

해당 걷기 챌린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고 자기혈관숫자알기ZONE 1곳 이상 인증 사진과 함께 심뇌혈관 예방 실천 방법 1개 이상 워크온 서원구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서원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자기혈관숫자알기 ZONE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닥스티커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정상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및 대처법, 건강걷기 앱 워크온 등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건강 걷기 하면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