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은 26일 증평공업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독서와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독공법”을 주제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의 독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김을호 회장은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독서경영전략학과 교수이자 책읽는나라운동본부 상임대표로 독서 대통령으로 불리며 국민의 올바른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1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독서광 김득신 독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증평군은 2021년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800만원을 활용해 김득신 학술·스토리텔링 세미나 김득신 독서 아카데미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야외특별전 및 자료 수집·전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 김승용 위원장은“만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다니라는 뜻을 가진 독서만권 행만리로라는 말이 있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독서왕 김득신의 정신을 이어받아 즐기는 독서법을 배우고 책 읽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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