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콜롬비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협력 강화 기반 마련

생명, 인공지능 및 디지털 변혁에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강승일

2021-08-25 16:43:09




한-콜롬비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협력 강화 기반 마련



[세종타임즈] 한-콜롬비아 정상회담 계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8월 25일 서울에서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와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신규로 체결하고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와는 기존 체결되어 있던 정보통신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했다.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는 2019년 11월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의 출범을 계기로 양 국가의 과학기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체결하게 된 것으로 한국과 콜롬비아의 공통 관심분야인 신약, 건강관리, 바이오 자원 활용 등 바이오 기술 분야에 대해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을 통해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국은 2005년에 체결되었던 정보통신기술 협력 양해각서의 협력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디지털 변혁, 디지털경제 규제 유예 등을 추가했다으로써 4차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면서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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