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마트안전 모바일방송시스템 ‘일당백’

코로나19 예방 홍보 방송 각 세대에 실시간 동시 송출

강승일

2021-08-25 09:51:58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스마트안전 모바일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2019년 구축한 스마트안전 모바일방송시스템은 군청에서 각 가정으로 코로나19 정보를 실시간 동시 송출이 가능하다.

이달 중순부터 각 세대에 코로나19 예방 홍보 방송을 하루 2∼3회 송출하고 있으며 개인 사정으로 방송을 듣지 못한 주민은 다시 듣기도 가능해 정보전달이 용이하다.

현재 지역 내 223개 마을 1만8890세대가 스마트안전 모바일방송 서비스를 수신하고 있다.

군민들의 빠른 정보 습득과 안전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 이영신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경각심이 조금은 느슨해졌는데, 매일 군청에서 송출하는 방송을 들으며 흐트러진 마음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관용차량을 이용해 방역수칙 홍보 가두방송도 함께 실시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흐트러진 분위기를 다잡고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안전 모바일방송시스템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일관성 있게 전달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