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각종 돌발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산림 병해충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돌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해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재단을 활용해 생활권과 가까운 임야, 농림지 주변,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와 산림공원, 관공서 녹지공간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흰불나방, 선녀벌레, 버즘나무방패벌레 등 병해충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와 예찰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신속한 병해충 방제 작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약제를 구비해 적기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예방 차원의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실시해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주민생활을 도모할 방침”이라며 “주민들도 병해충 유충 발견 시에는 군청 산림녹지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병해충 사전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헙조를 바란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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