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 남·녀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GLOCAL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되는 건강조사는 조사원 5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건강상태, 만성질환 관리행태를 파악하고 향후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수립해 우리 군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표본주소지를 사전 조사하고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 PCR검사를 실시하는 등 조사수행지침을 더욱 강화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조사는 건강한 지역사회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료의 기본이 됨을 기억해주시고 세대를 방문하는 조사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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