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1년 모범음식점 재심사 실시

138개 모범업소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집중 점검

강승일

2021-08-23 07:59:10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8월 23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모범음식점의 내실화를 위해 모범음식점 138개소에 대해 재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재심사는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3명이 현장점검을 한다.

심사내용은 먹을 만큼 덜어먹는 용기 사용 여부 업소 환경 및 종사자 위생상태 손님 편의 서비스 제공사항 음식 문화 조성 및 정부정책참여 기여도 코로나 19로 인한 식문화 개선 실천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재지정, 85점 미만인 부적합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다.

모범음식점 재심사와 함께‘음식점 위생등급제’시행에 따라 모범음식점 중 위생등급 미지정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항목에 대한 안내와 자율평가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시설개선융자금의 우선융자, 남은음식 포장용기 및 포장가방,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위생용품과 모범업소 홍보책자 발행 및 시 홈페이지 등록·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심사는 업소의 위생상태 개선과 친절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청주를 대표하는“선진 음식문화의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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