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융전, 옥천군 동이면 평촌리 마을과 상생발전 협약 맺어

매월 10만원 평촌마을 찜질방 운영비로 지원

강승일

2021-08-20 09:06:24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주식회사 융전은 동이면 평촌리 마을과 20일 동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업의 발전과 마을 주민복지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권옥술 회장은 매월 10만원 평촌마을 찜질방 운영비로지원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후원하는 따뜻한 기업, 착한 기업 운영을 약속했다.

평산리 마을에서도 마을내 기업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생산품 애용과 홍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옥술 회장은 “㈜융전에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살려 새로운 창업정신으로 기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열의를 갖고 있던 차에 이렇게 동이면 곽상혁 면장님의 관심과 협조로 평산리 마을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동이면 지역에서 뿌리가 깊고 굵은 큰 기업체로 농약과 친환경비료, 유기농 농자재 분야의 으뜸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곽상혁 면장은 “코로나로 경기가 어려워 모든 기업이 힘든 시기지만, 오늘 협약이 시발점이 되어 지역내 모든 기업이 더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주민은 기업과 함께 공존해 삶의 질이 더욱 올라가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융전은 ㈜대유의 창립멤버로 출발해 평생을 몸담았던 권옥술 회장이 1979년 창립된 ㈜카프코를 지난 1월 21일자로 인수해 새로운 창업정신으로 농업환경에 발맞춰 나갈 것을 다짐하며 사명을 ㈜융전으로 바꾼 기업이다.

㈜융전은 동이면 평산리에 생물화학연구소와 제1·2 공장, 농작물시험연구농장을 갖추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서울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 착색당도 비대증진제 ‘칼라링’,‘뽀빠이 입제’와 ‘액제’를 비롯해 수정증진제인 ‘수정에너지’, 냉해·서리피해 예방제 ‘냉서리커버’, 웃자람 억제·비대증진제 ‘모린’과 농작물에 산삼녹용 ‘하이프로 그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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