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오는 23일부터 2주 간에 걸쳐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전체 공중업소를 대상으로 격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고 홀수년도인 올해는 지역 내 160여개소의 이용업· 미용업소가 대상이다.
이번 평가는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면허증 게시 사항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청결상태, 최종 지불요금표 게시 사항 등 총 3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2인 1조로 구성된 증평군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결과에 따라 90점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점~80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미만이하 일반업소는 백색등급으로 나뉘게 된다.
유영호 환경위생과장은“이번 서비스 평가를 통해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이 유도되길 바란다”며 “영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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