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1차관, 대전시 어린이집 방역 점검

강승일

2021-08-19 16:43:09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8월 19일 오후 3시에 대전시 유성구 소재 LG대전어린이집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이후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확진자 발생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 중인 대전시 어린이집의 휴원 조치로 방역관리를 포함한 긴급보육 조치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수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8월 12일 지역별로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지자체 및 어린이집 조치사항을 개정·안내했고 어린이집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재원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가정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도 권고해왔다.

양성일 1차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대전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조치에 맞게 어린이집은 최소화된 긴급보육에, 보호자 분들은 가정 돌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어린이집 관련 확진이 지속되는 바, 특히 원내보다는 지역사회에서 보육교직원보다는 아동으로부터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보육교직원과 기타인력 백신 접종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는바, 영유아의 보호자 분들도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린이집을 코로나19로부터 더욱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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