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68∼#570 확진자가 19일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18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소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9일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68 확진자는 음성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음성#569 확진자와 음성#570 확진자는 같은 직장 동료로 직장 내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음성#569 확진자는 무증상, 음성#570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기침, 고열 등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들에 대한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빠른 시간 내에 병상배정을 받아 이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확진자 상당수가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지인과의 접촉 등으로 감염되고 있다”며 “위험지역 방문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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