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사 인력 지원 간담회

민간의사 인력지원을 통한 차질 없는 백신접종률 상승 기대

강승일

2021-08-17 16:53:27




청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사 인력 지원 간담회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17일 오전에 시청 직지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사 인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보건소 관계자, 성모병원, 하나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원장들이 참석했다.

청주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8월 17일 현재 37.5%로 31.7만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14.7%로 12.4만여명이 접종했다.

19세 이상 전 연령이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접종률 증가가 기대되는 반면 의료인력 부족에 따른 접종 차질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시민의 접종률 제고를 위한 의료 인력과 민간 위탁의료기관간 협조체계가 구축되어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향후 예상되는 의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민간의사의 인력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델타 변이의 확산에 따른 전국 4차 대유행의 위기 속에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이다”며 “민간 의사인력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차질 없이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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