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가 17일 “타지역 방문이나 주민 간 모임을 자제하고 휴가와 타지역 방문 후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광복절 연휴동안 이동량이 많았고 코로나 감염 재생산지수도 상승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최대한 감염 확산 지역 방문이나 외지인 초청, 친인척·지인 간 모임을 자제하고 휴가나 타지역 방문 후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와 적극적 방역 대책을 계속해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4차 유행이 계속되면서 각종 행사·축제가 연이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예정된 주요 문화 행사도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해 개최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여름철 생활권 주변 환경이 불량한 지역이 많고 시가지와 교차로 주변, 공원 등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도로변 무성한 잡초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관련해서도 “오는 8월 20일 기재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된다”며 “정부예산안에 현안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 미래 먹거리 전략사업과 현안사업의 국도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를 강조하고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직기강 확립 관련해 ”복무지침 위반,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