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59번~#562번 확진자가 17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16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7일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59번~ #561번 확진자는 음성 확진자의 동거인들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다가 16일 해제 전 검사를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이라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562번 확진자는 진천군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4명의 확진자 모두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빠른 시간 내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확진자 상당수가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지인과의 접촉 등으로 감염되고 있다”며 “가족이나 지인 등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휴가나 타지역을 방문 후에는 선제적으로 PCR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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