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K-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서 군민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중매체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국비 2천500만원을 교부받아 맹동혁신도서관 내 문화교실에 미디어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 공간을 조성한다.
이어 조성한 공간을 활용해 시민 창작·체험 공간 제공, 계층별 미디어 콘텐츠 제작·교육, 독서문화행사 온라인 특강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으로 음성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지는 만큼, 미디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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