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중학생 랜선 나눔캠퍼스 참여

강승일

2021-08-10 08:45:27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관내 중학생 23명이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공백 해소를 위해 ‘랜선나눔캠퍼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랜선 나눔캠퍼스’는 서울시와 KT가 함께 서울-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우리지역 중학생을 매칭해 국·영·수 등 교과목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을 통해 고등학교 진학 및 대학교 진학에 있어 학생들이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각 중학교를 통해 ‘랜선 나눔캠퍼스’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 말 서울 소재 대학생과 우리군 중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기간 동안 함께할 교과목과 진로상담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학습지도에 따른 교재도 선정했다.

본격적인 학습지도와 진로상담은 금주부터 시작해 주 2회씩 11월까지 이어갈 예정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2학기 등교여부가 불투명한 시기에‘랜선 나눔캠퍼스’는 더욱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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