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 안남면행정복지센터는 안남면 에코빌광장에 포토존을 조성해 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화 한다고 밝혔다.
안남면은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장협의회에서는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부터 7월 9일까지 안남면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7점의 접수작 중 1차 심의를 거쳐 4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4점에 대해 7월 19일부터 7월 23일 안남면행정복지센터와 대청농협 안남지점에서 실시한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지난 6일 안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회의에서‘안남면 에코빌광장 포토존 조성 아이디어 공모’시상식을 개최했다.
1위를 자치한 작품은 김연희 학생의 작품으로 안남면의 7개 법정리를 7개의 색이 모여 무지개와 12개의 행정리는 안남면에 제비가 모여 날라다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무지개를 터널처럼 둥글게 표현해 그 사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2위는 주예솔 학생의 아이디어로 벤치에 앉아 한반도 지형을 닮은 안남면 둔주봉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안남면은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고 1차 심의에서 탈락한 3명에 대해서도 추후, 참가상 5만원을 개별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1등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이장협의회 임원진 등 관계자들의 의견수렴 및 보완작업을 거쳐 설계 및 설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남면 이장협의회 제판권 회장은“안남면 에코빌광장 포토존 조성에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내고 또 직접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주민의 뜻을 모아 멋진 포토존을 조성해 안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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