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세계적 재난 상황 올림픽 정신으로 극복하자’강조

강승일

2021-08-09 13:50:45




한범덕 청주시장, ‘세계적 재난 상황 올림픽 정신으로 극복하자’강조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은 9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세의 세계적 재난상황을 올림픽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우리 시 8월 들어 165명으로 확진자 급증세를 보이고 있고 코로나19의 강하고 빠른 감염력으로 가족·직장동료 간 감염 되는 사례를 많이 보이고 있다”며 “휴가 기간 타 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가더라도 이동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유념해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도쿄올림픽은 여자배구팀, 조구함 유도선수, 오진혁 양궁선수, 신재환 기계체조선수처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발휘하는 스포츠정신을 잘 보여줬다”며 “우리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하는 올림픽 정신으로 폭염,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또한“오늘부터 만18세부터 49세 청장년층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실시됐다.

9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10부제로 예약 가능하며 19일부터는 3일간 연령대별 추가 예약,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미예약자 예약 및 기존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며 “관계 공무원들은 코로나 예방접종 홍보를 잘 안내해 모든 시민들이 사전예약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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