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가 9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의 2주 연장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22일까지 연장되고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 없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적용된다”며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가 가중돼 더 이상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방역 대응에 집중하고 업종별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코로나19 백신 청·장년층 접종 사전예약 관련해서도 “18~49세 사전예약이 오는 18일까지 10부제로 운영된다.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도 이번 달 접종 가능한 만큼 많은 군민이 기간 내 예약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며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백신 안전·사용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올 하반기가 민선7기 군정의 결실을 이루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본궤도에 오른 주요 현안사업들은 더욱 박차를 가해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미진한 부문에 대해선 재차 점검해 모든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행률이 저조한 공약사업과 대규모사업 중 지연사업은 실적제고 방안을 마련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건설, 문화·체육 등 생활인프라 확충 사업은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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