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5일 군수실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은읍에서 운행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이용자의 안전과 보행자의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담당 공무원, 보은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최재룡 과장 그리고 전동킥보드 운영 업체인 디어코퍼레이션 이선미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용자 안전수칙에 대한 업체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고 기존 장소를 활용한 전동킥보드의 보관장소 운영 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상혁 군수는 "전동킥보드 대여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킥보드 무단방치와 안전수칙 위반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환경을 조성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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