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강화 총력

코로나 확산 차단에 행정력 집중, 시민 협조와 참여 유도 강조

강승일

2021-08-05 12:34:53




조길형 시장,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강화 총력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강화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5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오늘 0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됐다”며 “4단계 격상은 가능한 모든 사회적 접촉을 차단하는 마지막 단계인 만큼 조속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 협조와 참여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안과 좌절,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점검이나 단속에 앞서 시민 불편과 어려움을 공감하는 마음과 위로와 격려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필수 근무 요원이 포함되는 사업장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하면 도시 기능이 마비 될 우려가 있으니 접촉 회피 관리를 철저히 해서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 밖에도 충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여열 활용방안 계획에 대해서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도 협업하고 공모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직원들이 주말은 물론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염위험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점검 및 계도 활동에 애쓰는 노고에 감사하며 조금 더 힘을 내서 코로나19 재난을 극복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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