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북이보건지소 치매안심등불 지정

강승일

2021-08-05 11:47:09




청원보건소,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북이보건지소 치매안심등불 지정



[세종타임즈]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환자의 안전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 북이보건지소를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지역 내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경찰 신고 후 임시보호 등 치매환자를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주민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매어르신의 배회와 실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공서와 치매어르신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지역 내 상점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있다.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북이면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함에 따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와 북이보건지소를 지정했으며 2021년 8월 기준 청원구에 지정되어 있는 치매안심등불기관은 19개소 이며 앞으로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도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청원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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