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30번∼532번 확진자가 5일 08시 0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의 확진자는 4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30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이었고 맹동면에 거주하는 30대 남자로 무증상이다.
531번과 532번은 동거가족으로 음성읍에 거주하는 30대 여자와 두 살 남자아이로 음성 확진자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었고 531번은 무증상이나 532번은 미열증을 보이고 있다.
이번 3명의 확진자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아 확진 받게 됐으며 자가격리 상태여서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여름휴가 기간 동안 타 지역 특히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방문과 지인 초청 등을 자제하고 코로나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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