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보건소가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군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성인 74명의 건강관리를 한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24주간 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판정기준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치료 전 단계에 있는 성인이다.
군 보건소는 올해 모바일 앱으로 총 252건의 건강 상담을 진행했으며 91명을 대상으로는 대사증후군 판정을 위한 초기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증평군이 2019년 충북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 앱‘워크온’은 현재 누적가입자가 2,341명이며 걷기 실천율은 61%를 유지하고 있다.
‘워크온’은 매월 챌린지를 통해 목표 걸음 수 달성을 유도하는 앱으로 지역 내 걷기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
윤서영 보건소장은“코로나19가 변이로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비접촉 방식이 가능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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