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며 진천군은 대상자 11가구를 선정해 기기와 2년간의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시계형태로 손목에 착용해 사용하며 위치정보시스템 기능이 내장돼 있어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안심센터에 지문을 등록한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중 보호자가 있는 대상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기기 여분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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