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섬이술술’ 캠페인으로 K-섬 관광 알린다

섬의 풍경을 마시고 맛을 담다

강승일

2026-09-15 08:07:19




‘섬의 풍경을 마시고 맛을 담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지난 11일 ‘섬이술술’브랜드 영상을 선보이고 오는 11월까지 남해안 6개 섬의 자연과 식문화를 활용해 한국의 섬을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알린다.

‘섬이술술’은 남해안 6개 섬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양조 문화에 주목해, 지역 전통주와 K-디저트를 관광 콘텐츠로 풀어낸 캠페인이다.

공사는 각 섬의 풍경과 식재료에서 영감을 얻어 완도 몽돌 해변의 둥근 돌을 형상화한 ‘몽돌 흑임자 쌀과자’ 개도 청석포의 너른바위를 표현한 ‘너른바위 김 강정’금오도의 해산물 식문화를 재해석한 ‘새우포’낭도의 해식애 단층에서 영감받은 ‘해식애 시트러스 결약과’남해도의 특산물인 미니 단호박을 활용한 ‘다랭이논 단호박 쌀과자’ 진도의 노을빛과 윤슬을 담아낸 ‘세방낙조 과편’K-디저트 6종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전통 식문화인 ‘주안상’을 재해석해 6종의 디저트를 담은 ‘휴대용 주안상 키트’도 선보였다.

각 섬의 풍경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콘텐츠와도 연계해 단순히 여행 후 기념품에 그치지 않고 주안상 키트를 통해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는 10월에는 개도, 금오도, 남해도 섬 지역 협업 양조장 방문 시 전통주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하는 ‘원십’ 이벤트와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섬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공사는 ‘섬이술술’글로벌 홍보영상과 온라인 캠페인으로 형성된 관심을 지역 현장 방문으로 이어가며 섬 고유 관광 자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공사 박성혁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섬의 풍경과 식문화를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가고 싶은 이유로 바꾸는 시도”며 “육지 중심의 지역관광을 섬으로 넓히고 지역에 머물며 고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KOREA’에 공개된 ‘섬이술술’ 캠페인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약 770만 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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