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현대 현직자가 청년 멘토로…공주서 ‘잡 플래닝 데이’

기업·공공기관 23곳 참여…재무·마케팅·R&D 등 실무 중심 진로 상담

강승일

2026-09-12 08:58:36

 

 

 

 

삼성·SK·현대 현직자가 청년 멘토로…공주서 ‘잡 플래닝 데이’

 

[세종타임즈] 채용공고만으로 알기 어려운 실제 업무와 취업 준비 과정을 기업·공공기관 현직자에게 직접 듣고 미래 산업까지 체험하는 청년 취업지원 행사가 공주에서 열렸다.

 

충남도는 12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26 피크타임 페스티벌’과 연계한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삼성과 SK, 현대, LG, 롯데, 기아, 지멘스, 카타르항공 등 기업 17곳과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공공기관 6곳을 포함해 모두 23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청년들은 관심 있는 기업 현직자와 소규모로 만나 실제 업무부터 취업 준비 과정, 직무별 필요 역량 등을 묻고 답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무·마케팅·연구개발(R&D)·디자인·영업·기획·공급망관리(SCM)·해외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단순 채용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직무 자체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 시연, VR·메타버스, 피지컬 AI 등 급변하는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청년들이 산업과 직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남서울대·백석대·순천향대·청운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도 참여해 이력서 작성과 진로·역량 탐색, 취업 상담과 스타일링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종익 충남도 청년여성국장은 “청년에게는 채용정보뿐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고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경험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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