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보고 즐기는 포용적 여행, ‘2027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

강승일

2026-09-01 09:20:47




모두가 보고 즐기는 포용적 여행, ‘2027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 (한국관광공사 제공)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2027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에 참가할 광역·기초지자체를 모집한다.

2027년 공모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해 개별 여행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과 특정 권역 내 관광지 간 이동 및 핵심 관광자원의 접근 등 여행사슬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을 통합해 추진한다.

올해는 관광취약계층의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위한 ‘체험형 액티비티’를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했다.

이는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정비가 완료된 기존 열린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며 무장애 보트, 무장애 열기구 등 특수 설계 프로그램 및 체험형 액티비티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공사는 그동안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춘천 의암호 ‘킹카누’, 춘천 김유정 ‘레일바이크’, 상주 경천섬 ‘폰툰보트’등 관광취약계층의 체험 기회를 넓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열린관광지 및 열린관광지 플러스 유형을 통해 총 30개 관광지점을 선정해, 해당 관광지점에 각 2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에 선정되는 1개 자치단체에는 3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사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현장 종사자 대상 무장애 관광 교육 등을 제공해 지자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모 안내와 신청 양식은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과 공사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 지역관광콘텐츠 실장은 “2027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장벽 제거를 넘어 관광취약계층이 직접 보고 즐기는 액티비티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어디를 갈 수 있는지를 넘어 무엇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지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사슬’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 사업 설명회는 오는 3일 목요일 서울 LW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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