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이 560만 충청권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도로·철도 핵심 인프라의 국가계획 반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초광역 단일 경제·생활권 구축을 위한 도로 3개, 철도 7개 등 총 10개 핵심 교통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충청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사업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철도사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 분야에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충청권 동서축을 보완하고 광역 고속 순환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 사업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충청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대전~괴산~제천 고속도로 등 3개 노선이다.
철도 분야에서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해 충청권 주요 도시와 산업·경제 거점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건의 사업은 △CTX 서대전역 연장 △고속철도 세종연결선 △청주공항~신탄진 △CTX 충북 증평 연장 △CTX-C 천안·아산 연장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7개다.
이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단계적으로 구축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충남 간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 주요 산업거점과 공항·철도망의 연결성을 높여 충청권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묶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충청권이 대한민국 중심의 초광역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뼈대와 같다”며 “앞으로 충청권 시·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정치권과도 공조해 충청권의 목소리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