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에스알과 함께 9월 1일 KTX·SRT 통합열차 운행 개시를 앞두고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운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두 기관은 노사정 협의체, 현장 직원 면담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제안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통합으로 새롭게 운행하는 구간과 변경되는 작업 여건 등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대책을 보완해 왔다.
현장 의견부터 반영 통합운행 취약요인 ‘핀포인트’분석 KTX와 SRT 열차가 노선 구분없이 운영됨에 따라 새로운 구간 및 차량 운행이 많아져 대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기관사가 신규 구간 인증 및 차량 인증을 취득하도록 하고 KTX-1 등 새로운 차량은 운행 경험이 풍부한 KTX 기관사가 첨승해 교육하는 숙달훈련을 실시하는 등 통합운행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한 열차 운행 횟수와 중련운행 증가에 따른 연결·분리 작업 증가와 열차 간 간격 단축 등에 대비해 작업 반복 숙달, 인력 추가 배치, 관제-현장 간 정보 공유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고속철도 통합 대비 정부·전문 기관 합동점검 및 통합개통 점검 TF 가동 국토부는 고속철도 통합 준비 과정에서 선제적인 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코레일·에스알·교통안전공단·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꾸준히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탈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도 진행했다.
먼저, 시범 교차운행과 시범 중련운행에 앞서 차량·신호·통신설비 간 호환성과 차량의 정상 제어·운행 가능 여부, 승무원의 승차 차량 취급요령 숙지 여부 등을 포함한 안전조치 사항을 사전에 점검했다.
국토부는 8월말까지 코레일-에스알 통합에 따른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을 완료하고 9월 1일 통합운행 이후에도 일부 구간에 기관사 복수 배치, 기관사 교육실태 점검 등 철도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합동점검 결과 조치와 개통 이후 초기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8월부터 국토부·코레일·에스알이 참여하는 ‘고속철도 통합개통 점검 TF’도 운영한다.
TF는 국토부 철도국장과 코레일 에스알 담당 본부장 등으로 구성한다. 철도 안전 점검과 함께 중련열차 연결·분리 인력 강화 및 차량 청소 인력 운영, 시설 혼잡 등 통합운영 현장 문제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부정예매 방지, 명절예매, 편의시설·고객 안내체계 등 이용 편의에 관한 사항도 점검하고 개선한다.
TF는 개통 이후 초기 운영이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 운영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생 시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8일부터 추가 현장 점검 실시 8월 28일 국토부는 코레일·에스알 안전 실무책임자와 서울역에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KTX-1 실무수습 교육을 비롯해 역사 안내체계, 서울역 로컬관제센터의 관제·비상대응체계 등을 직접 확인한다.
이후에도 고속철도 통합열차 운행 초기에는 국토부 직원이 직접 열차도 탑승해 운행과 역사 이용을 점검하고 미비점 발생 시 즉시 보완해 통합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태병 철도국장은 “고속철도 통합은 국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철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부는 통합 과정에서 안전과 서비스에 빈틈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통합운행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고속철도 통합은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며 “통합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국민께서 보다 편리해진 고속철도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다시 처음 개통한다는 마음으로 안전과 운행 준비 사항을 챙기고 SRT 10년의 서비스 노하우와 코레일의 전국적 철도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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