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의 백스테이지와 무대기술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스테이지 투어’ 참가자와 지역 문화시설 무대 시스템 점검을 지원하는 ‘스테이지 헬퍼’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운영된 뒤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재단 소속 무대예술전문인의 해설을 바탕으로 공연장 시설과 무대기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공연장과 투어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무대기계, 조명, 음향장비의 원리와 운용을 소개하는 설명, 실제 장비를 활용한 무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참가자들이 무대 시스템을 직접 조작해 보고,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유명 아티스트가 연주했던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 보는 체험도 마련된다. 백스테이지와 대기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장 내부를 둘러보는 공간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투어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25일과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4시에 각각 열리며 모두 5회 운영된다. 회차별 정원은 60명이고 관람료는 1인당 1만원이다. 신청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이와 함께 세종시 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무대 시스템 점검을 지원하는 ‘스테이지 헬퍼’ 사업도 추진한다. 스테이지 헬퍼는 재단 소속 무대예술전문인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음향과 조명, 무대장치 등 무대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운영 환경 진단과 개선 방안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무대 시스템의 작동 상태와 안전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설 운영자가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운용 방법과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기존 공공기관 중심 지원에서 범위를 넓혀 세종시 내 예술단체와 민간 문화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규모는 10개소 안팎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4월 5일까지 지정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스테이지 프로그램’은 2025년 재단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공연장의 전문 무대기술을 시민과 지역사회로 확장해 문화 향유 기반을 넓히고 지역 문화현장의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심의현 예술의전당 팀장은 “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공연장의 보이지 않는 공간과 무대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스테이지 헬퍼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시설의 무대 운영 환경도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대기술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지역 문화시설 운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